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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능직 공채 ‘내식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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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기능직 공무원을 공개채용하면서 전·현직 고용직 지원자들을 대부분 합격시켜 수천여 응시자들이 들러리로 전락했다며 집단반발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8월31일 서울 등 전국 11개 지방경찰청에서 모두 89명을 뽑는 ‘2005년 경찰청 기능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9월 하순 서류접수를 한 이 선발시험에는 전국에서 5644명의 응시자들이 몰려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청의 경우 5명을 뽑는데 943명이 지원,1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자로 워드프로세스, 주산, 부기,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 자격증 가운데 1개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필기시험 없이 면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하지만 이달 4일 발표된 합격자들은 89명 가운데 86.5%인 77명이 전·현직 고용직 출신들이어서 탈락한 일반응시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 ‘경찰청 응시들러리들의 모임방’을 만들어 집단 반발하고 있다. 특히 15명을 선발하는데 715명이 응시해 47.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경남지역 응시자들은 5일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기능공무원의 채용과정에 투명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15명의 합격자 가운데 14명이 일선경찰서에 근무하고 있거나 이전에 근무했던 고용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응시자의 80% 이상이 결국 들러리를 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서명을 받아 경찰당국에 전달키로 했다. 전남·북, 경남 등 전국의 경찰청 홈페이지 자유발언대에도 채용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옥도근 경찰청 인사과장은 “최근 경찰 인원을 줄이는 과정에서 수천명의 기능직이 피해를 봤다.”면서 “일반 회사도 강제퇴직자들에게 신규채용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해고자 우대는 정서적으로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제퇴직자들이 농성을 하고 떼쓴다고 뽑아준 것은 아니고 퇴직자들이 경력과 전문성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본다.”면서 “일반지원자도 일정 부분 인원을 할애한 만큼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0-7 0:0: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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