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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음주 경험” 직장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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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근무시간 중 음주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범국민절주운동본부에 의뢰해 7월18일∼9월30일 서울시 소재 104개 사업장의 직장인 3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실태 설문조사 결과 ‘근무시간에 술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39.1%에 달했다.

근무시간 중 음주 빈도는 ‘1∼2번’이 18.5%로 가장 많았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인 경우도 10.7%나 됐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45.3%, 여성 응답자의 24%가 근무시간 중 음주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전날의 과음으로 술이 깨지 않은 채 출근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47.7%가 ‘상사가 문제삼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고,‘부서 직원 간 문제삼지 않는 편’이라고 답한 사람은 67%에 달해 음주에 관대한 직장인들의 태도를 잘 보여줬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5-1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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