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하차도는 신도림역과 구로역 중간지점 경인국도에서 구로5동 가로공원을 연결한다. 경부선 철도 밑을 통과하는 신도림 지하 보·차도는 6차선으로 길이가 260m이다. 또 지하 보차도와 경인국도를 연결하는 10차선 도로는 255m로 공사구간은 총 515m이다.397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지금까지는 경부선 철도 남쪽에서 경인국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교통정체가 심한 구로역 방향으로 2㎞ 이상 우회해야 했다. 두 곳을 직접 연결하는 보도도 생겨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차도의 지상부분 750여평에 소공원을 조성,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