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기술 연구 기관인 미국 벨연구소(Bell Labs)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분소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과 김종훈 미국 벨연구소 사장이 지난 1일 벨연구소의 서울 설립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 논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 문을 열 서울 벨연구소는 서울의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과 공동으로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시는 연구소가 설립되면 연구 과정에서 국내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도 이뤄져 아시아 전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서울이 기술 연구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12-3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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