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 제정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자문위원회는 이승우(정무부지사) 위원장과 도내 각 대학의 법학, 도시개발, 산업경제 분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기구는 새만금 특별법 기초시안을 검토하고 심의하게 된다.
도는 오는 3월까지 자문위원회 회의를 3∼4차례 열고,6월말까지 지방의원과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설명회 및 공청회를 거친 뒤 7월쯤 특별법 제정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전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