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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7개권역별 특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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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이전 등으로 상권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금남로 등 구 도심일대가 권역별로 특화 개발된다.

8일 광주시 동구가 마련한 ‘동구 비전 21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이들 지역일대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권역별로는 ▲충장·서남·서석동 일대 문화중심권 ▲학동·지산동의 주거환경권 ▲계림동과 대인시장 일대 재개발권 ▲동명동의 세대공감권 ▲지원·소태동의 녹색환경권 ▲산수동 일대의 평생교육권 ▲학운동의 예술도시권 등이다.

동구는 문화중심권 일대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거환경권은 주택재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신 주거문화 타운으로 만든다.

또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학원들이 몰려 있는 동명동 일대는 실버복지 및 학원타운을 조성한다.

녹색환경권에는 친환경 생태마을과 체육공원을, 무등산에 가깝고 증심사·춘설헌 등의 문화재가 산재한 학운동 지역에는 제2예술·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들 권역에 대한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광주인쇄센터 건립 ▲실버 풀 빌리지 ▲여성경력개발원 설립 ▲국제적 중저가 호텔 체인 유치 ▲빛의 타워 건립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돌아오는 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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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