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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백남준미술관 독자 건립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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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미술관 기공식을 둘러싼 경기문화재단과 미국 뉴욕 백남준 스튜디오 사이의 갈등(서울신문 3월8일자 보도)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송태호 대표이사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양측의 마찰은 미국 뉴욕 백남준 스튜디오측의 부실한 자문에 대해 도가 시정을 요구하고 무리한 인력충원 요구를 거부(뉴욕 백남준 스튜디오측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러나 “최악의 경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독자적으로 미술관 건립과 개관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 백남준씨의 장조카인 하쿠다 겐씨가 대표로 있는 백남준 스튜디오측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3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영상 및 미디어 부문 수석 큐레이터인 존 핸하트씨를 수석 학예자문위원으로 위촉, 매월 5000달러의 자문료를 지급했다.”면서 “그러나 그는 자문근거자료조차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 등 부실자문으로 일관해 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자문료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송대표는 또 “백남준 스튜디오측은 부실자문 시정요구를 무시한 채 또다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 10여명을 추가로 고용할 것을 요청하는 등 재단이 수용하기 어려운 제안을 거듭 제시했다.”면서 “재단이 이를 거부했더니 ’재단과 협력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단은 백남준 스튜디오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 백남준 미술관 건립사업을 미국 뉴욕측이 배제된 가운데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02년 6월 백남준씨와 ‘백남준 미술관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두 120억원을 들여 그의 작품 67점과 비디오 아카이브스 2285점을 구입해놓은 상태여서 독자적인 사업추진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대표는 미술관 기공식이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재단은 당초 5월말로 기공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백씨가 갑작스럽게 타계하는 바람에 그의 서거 100일이 되는 5월9일로 앞당기게 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뉴욕측과 사전에 협의와 협조를 요청했으나 하쿠다씨가 갑자기 ‘경기도가 미술관을 정치적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하쿠다 겐씨는 최근 백씨의 49재를 맞아 입국한 뒤 언론을 통해 “경기도가 미술관을 정치적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기공식 불참의사를 밝힌 바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03-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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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