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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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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에 ‘초비상’이 걸렸다. 수입쌀 시판, 새만금 사업,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주요 현안들이 4월에 집중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은 올해 최대의 쟁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쌀협상과 관련한 농민시위에 이어 올해에도 농민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되자 박흥수 농림 장관은 ‘매일 간부회의 소집’과 ‘휴일반납’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았다.

22일 농림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1일 간부회의에서 “바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간부들은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고 질책한 뒤 “국실마다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장·차관 주재로 1급과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주요 간부회의를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열기로 했다. 지금까지 간부회의는 월요일에만 열렸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1급 등이 교대로 나와 상황을 점검하고 새만금 사업(농업구조정책국), 수입쌀(식량정책국), 미국산 쇠고기(축산국),DDA 협상(국제농업국) 등 해당 국별로 상황실을 가동토록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6-03-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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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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