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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낙선운동 자제 후보 자질검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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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검증 시스템에 대한 일대 전환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34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2006 지방선거 인천시민연대’를 구성하고 낙천·낙선운동을 자제하는 대신 초청 토론회와 정보공개, 공약분석 등을 통해 후보자 자질검증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인천경실련과 인천연대도 이번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의제를 선거 쟁점화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과거 피켓시위나 퍼포먼스를 통한 네거티브 방식에서 벗어나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거나 인천의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물어 역량을 검증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만큼 자질이 부족하고 도덕성이 결여된 후보를 가려내기 위해 정보공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4-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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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