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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관시스템 해외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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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는 수출입통관 과정을 100% 전자화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다. 수출은 2분, 수입은 1시간반 안에 통관처리가 이뤄진다.

한국전산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니-패스 구축으로 연간 3조 8000억원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있다.7월 방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미국측 대표는 자국 시스템보다 10년 앞선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관세청이 유니-패스를 국제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KOTRA, 삼성SDS,LG CNS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지원단을 구성했고,9월에는 수출전담조직 ‘국제화재단’도 설립했다.

또 수출입은행과 소프트웨어진흥원,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수출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출은 세관협력회의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에서는 관세청 주관으로 정보화설계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관세행정정보화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2900만달러의 외화수입뿐 아니라 중남미의 출입국관리시스템과 정보화사업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민간합동지원단의 방문 맞춤형 서비스와 수출대상국 세관직원 초청 연수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유니-패스의 우수성이 확산되면서 외화획득은 물론 국제 관세행정 표준화도 가능해졌다.”면서 “유니-패스를 브랜드화시켜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12-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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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