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는 지역자원 기반의 로컬여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민·관 협업 네트워크 사업이다. 공모형과 지자체 협력형 두 부문으로 운영되며 공모형은 창업 3년 이내 민간 기업이 경기도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000만원씩의 사업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은 소리·독서·러닝·막걸리를 주제로 한 참여·체험형 로컬여행 콘텐츠를 기획했다.
연천과 양주에서는 소리길기획연구소와 연천사랑협동조합이 함께 기획한 ‘RE-PLAY : 다시 사는 여행’을 운영한다. 재인폭포의 물소리와 회암사지에 얽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웰니스 사운드 여행으로, 참가자는 지역의 소리와 이야기에 집중한 뒤 여행 중 느낀 생각을 자신의 목소리로 기록하는 ‘듣고 남기는 여행’을 경험한다.
파주에서는 DMZ숲과 비드코퍼레이션이 기획한 ‘2026 ADVENTUROUS TRAIL IN DMZ FOREST’가 진행된다. 민간인통제구역 내 숲길을 달리며 자연과 지역을 모험하는 하이엔드 트레일러닝 프로그램으로, 자생식물 씨앗을 뿌리는 ‘재생형 러닝(Regenerative Running)’ 활동을 함께 구성해 러닝과 생태 체험을 결합했다.
또 파주 가야4리 마을에서는 귀한시간과 파주도가가 함께 만든 ‘에피소드 파주(酒)’를 운영한다. 막걸리 취향 테스트로 자신의 입맛을 알아보고, 직접 수확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막걸리를 만든 뒤 이름과 라벨을 붙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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