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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노하우 이웃에 전하는 금천 ‘G-숨은 달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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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코칭·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주민이 강사 되어 지식·경험 공유


지난 10월 안양천변에서 열린 서울 금천구 ‘G-숨은 달인학교’ 왕왕초보 러닝 코칭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누구나 경험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웃과 나누는 순간 우리 동네의 소중한 배움 자산이 됩니다.”(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금천구가 주민 재능과 노하우를 나눔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12월까지 ‘G-숨은 달인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달인학교’는 특별한 자격이나 유명세가 없어도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강사가 되어 지식을 나누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강사도, 학습자도 되는 새로운 모델이다.

프로그램은 ▲왕왕초보 러닝 코칭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맛이나개’ ▲청소년 비보잉 클래스 ▲숨 쉬듯 배우는 한국무용 등 총 4개다. 10월 안양천에서 진행된 ‘부상률 0%, 왕왕초보 러닝 코칭’은 러닝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세와 페이스 조절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달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맛이나개’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주민 달인’ 이예지 씨가 강사로 나선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비보잉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 12월 9·16일에는 ‘숨 쉬듯 배우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최 구청장은 “G-숨은 달인학교를 통해 주민이 배움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배움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1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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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