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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고물상터 녹지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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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이문 전동차 차량기지와 석관동 사이에 버려진 애물단지 땅이 녹지대로 변신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경원선 차량기지 주변인 석관동 104의4 7098㎡(2147평)에 녹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초에 착공해 내년 4월에 완공한다. 이 지역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오랫동안 묶여 있었다. 그래서 고물상·영업장 등이 난립하고, 전동차 소음이 심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녹지조성을 위해 사유지 토지보상과 영업장 21곳의 영업권 보상을 끝냈다.

녹지대에 낙락장송 38그루, 스트로브 잣나무 175주, 감나무 21주, 살구나무 14그루, 덩굴나무 700그루, 산철쭉 7530그루 등 나무 26종 5만 387그루를 심고 녹지경계석 등을 놓는다.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또 중랑천을 이용하기 쉽도록 녹지대 밑에 폭 20m, 길이 150m 지하보차로도 개설한다. 보차로는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순에 개통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12-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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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