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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천·문산 민자고속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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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포천, 서울과 문산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서울∼포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내기에 앞서 조만간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사업자 선정,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09년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등이 제안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서울 상암∼파주 LG필립스 LCD∼문산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4㎞(왕복 4∼6차선)로 사업비는 1조 55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대우건설 등이 제안한 서울∼포천 고속도로는 서울∼구리∼남양주∼양주∼포천을 연결하는 총연장 45.4㎞(왕복 4∼6차선)로 사업비는 1조 5700억원이 소요된다.

건교부는 2009년 착공,2013년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도로는 해당 사업자는 30년간 유료로 운영한 뒤 국가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경기도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주변에 고양 삼송·지축지구, 서울∼포천 고속도로 주변에 의정부 민락3지구∼양주 옥정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도로의 조기건설을 희망하고 있다. 도는 특히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이익 일부를 고속도로 건설비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12-18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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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