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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후보와 경기도의회 부의장 출신의 무소속 후보간 양자 대결이 팽팽하다. 한나라당 조영욱(69) 후보는 지난 4대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출마, 박빙 승부끝에 차점 낙선했던 데다 당의 지지까지 업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에서는 막상막하라는 분석이 많다.


무소속 이진용(49) 후보는두 두 차례의 도의원 선거 승리 경험에다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5000여표를 얻어 고정표가 만만찮다. 특히 가평이 전통적으로 무소속 강세 지역이란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가평 유권자들은 연임에 성공했던 전임 군수 2명을 뽑은 4차례의 지방 선거에서 모두 무소속을 지지했다.

민선자치 4대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을 싹쓸이하는 와중에 무소속을 당선시켰다. 정당보다 인물위주의 투표성향이 뚜렷하다.

또 조 후보가 가평읍 출신인 반면 이 후보도 유권자 밀집지역 청평면 출신이어서 지역대결 구도도 주목된다. 양 후보의 공약은 ‘청정환경 가평’의 특색을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어 차이점이 거의 없다. 한나라당 조 후보는 친환경 휴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IT·BT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중복규제 개선을 위한 팔당수계 공동대책기구 발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춘선 역세권 신시가지 조성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설악면의 읍 승격과, 자라섬을 개발해 연인산 도립공원과 잇는 관광벨트 구축도 공약에 담았다.

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7-4-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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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