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주민 기획 축제
도깨비분장 행렬, 마당극, 자이언트 도깨비 등
서울 도봉구 7일 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6 문화도시 도봉 도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깨비 축제는 문화도시 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도’봉의 문화를 ‘깨’우는 ‘비‘타민을 슬로건으로 전통 설화 속 도깨비에 문화와 놀이 요소를 더했다.
축제는 도봉소방서와 서울문화고에서 구청 광장을 거쳐 중랑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 길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어린이 합창, 대동놀이, 버블쇼, 뮤지컬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도깨비 마당극 ‘복을 주는 도깨비’, 도깨비 가족 선발대회 등 본 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도깨비 분장과 놀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깨비 주막 6곳과 도깨비 장터 6곳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이언트 도깨비 전시와 사진 촬영 장소(포토존)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깨비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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