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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안전 우리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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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김영석 중앙119구조대장은 6일 “최근 중국 공안당국의 요청에 의해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소방서장급 이상 간부 16명으로 구성된 ‘베이징올림픽 안전대책연수단’은 오는 10∼23일 경기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각종 사고, 화생방 테러 등에 대비한 ‘맞춤형’교육을 받는다.

또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상암 월드컵경기장, 부산 APEC회의장 등을 방문해 안전대책이 적용된 실제 사례와 노하우도 전수한다.

김 대장은 “중국이 올림픽에 대비해 대규모 연수단을 외국에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의 인명구조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장은 “현장 안전대책 및 대응시스템은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면서 “인명구조 분야의 ‘아시아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중국은 물론 타이완·미얀마·태국 등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119구조대는 대형 재난과 테러 현장 등에서 긴급구조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995년 창설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7-6-7 0:0: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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