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31일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1억원을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받은 성금을 저소득층 85가구 생계비와 결식아동 1100명의 급식비로 6억 1800만원, 경로당·무료급식소 76곳에 1억 7800만원, 사회복지시설 12곳에 1억 400만원, 불우이웃 1500가구 위문에 2억원 등으로 나누어 쓸 예정이다. 한편 경북타일 우재혁(65) 대표도 이날 1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우 대표는 2003년부터 해마다 설·추석때 각 1000만원씩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2-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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