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 2단지는 12만 3727㎡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되면 조립금속, 전자부품, 영상음향, 통신장비 분야 2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초부터 한국전력과 선로 지중화 공사에 대한 협의 끝에 지중화에 합의하고 최근 도에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2단지 선로는 전력공급량 3000㎸/A에 선로길이 1㎞로 지상에 설치하면 2억 4000만원, 지하에 매설하면 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지중화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사업비는 시와 한전이 절반씩 부담한다.
한편 시는 342억원(한전과 분담)을 들여 시내 도로변에 있는 지상선로의 42%인 33.2㎞를 지중화했으며 2010년까지 모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