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설계 공모에서 서울의 ㈜시토포스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중앙로∼대구역 사이의 1.05㎞ 구간에 축제·문화이벤트 장, 물의 마당, 미래·비전의 장 등 10개 마당을 만들고 사계절마다 생태탐방과 영상·조명축제, 얼음조각 축제 등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500년전 대구의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느끼도록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3-27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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