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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나무’ 88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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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지역 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모아 ‘꿈나무 프로젝트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동훈 구청장은 “다양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에 적용할 수 있고 청소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통합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대문’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2010년까지 3년 동안 총 1881억원을 투입해 4대 정책목표,12개의 핵심과제,88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 데 예산의 절반 이상인 1004억 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승하차 안전보호기 ‘아이 스톱’ 설치 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이 스톱은 차량 승하차 때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서울시가 서대문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사업으로 꼽았다.

구는 또 101억 5500만원을 들여 ‘즐겁게 배우는 서대문’을 만들기로 했다.2010년까지 상상어린이공원 6곳을 조성하고, 이진아기념도서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복지인프라 구축 사업을 핵심으로 한 ‘더불어 함께하는 서대문’ 분야에 13억 9700만원을 투입한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지역 내 학원과 연결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양질의 학원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중심이다.

아울러 지난 6월에 통수식을 가졌던 홍제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마무리, 작은 도서관과 구립 영어체험센터 건립,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등을 추진해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9-2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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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