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다세대,다가구 및 노후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29일 성동구에 따르면 16구역은 지난 4월17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12월24일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주민공람공고 후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된다.
이 곳에는 대지면적 2만 7485㎡에 9개 동,533가구(임대 106가구 포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부대시설로 경로당,주민공동시설,공원,어린이 놀이터,복지센터,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 한강 조망은 물론 주변에 응봉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단지로 변한다.
박명철 주택과장은 “이 곳은 한강과 주변 공원 등과 어우러진 서울 최고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구의 나머지 주거 정비사업도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