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밋밋하고 볼품없던 능산지하차도를 배꽃이 날리는 듯한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단 화사한 지하차도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신내 IC 확대로 이용차량이 늘어난 능산로를 중랑구의 새로운 상징적 진입관문으로 조성하기 위해 능산지하차도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우림시장과 신내IC방면의 지하차도 양 출입구에 구를 상징하는 배꽃 조형물을 장식하고, 다양한 색을 내뿜는 발광다이오드(LED)등을 달았다.
2009-4-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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