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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163㎞ 자전거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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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163㎞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진다. 인천시는 657억원을 들여 시내 10개 권역에 길이 163㎞,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1단계로 시청과 연수, 남동, 부평, 송도 5개 권역에 327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83㎞를 이달 말 착공, 7월 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차로 폭을 20㎝ 이상 줄이고, 차량 통행속도도 시속 80㎞에서 시속 60㎞로 제한하기로 했다. 연수구 비류길 2.7㎞ 구간에서는 차선을 8개에서 7개로 줄이는 등 일부 구간에서 차선 수를 줄이는 방식도 도입한다.

2단계 사업은 계양, 서구, 간석, 가좌, 백운 5개 권역 80㎞ 구간에 350억원을 들여 9월 착공, 연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0.75%인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2014년까지 7%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5-2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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