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현행 1회용 무임승차권 발급 불편을 덜고자 ‘부산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를 발급,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카드’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교통카드’,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카드’ 등 세 종류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37만 3000명) ▲장애인(15만 7000명) ▲국가유공자(9000명) 등이다. 오는 7일부터 주민자치센터와 부산은행 지점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만 신청을 받고 이후부터는 부산은행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카드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1~3급 장애인 또는 상이 1급 국가유공자만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 탑승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지교통카드가 발급되면 1회용 승차권 발권에 따른 불편이 사라지고 하루 평균 17만 7000장이 소비되는 무임승차권의 발권비용(연간 1억 8000만원)도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