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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현대車 파업 없을 것” 울산시민 62.8%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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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현대차 파업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3일 울산시민 458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올해 현대차 파업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62.8%가 “올해 파업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43.5%는 ‘갈등속에서도 파업만은 피해간다.’고 답했고 19.3%는 ‘지역경제를 위한 결단으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한다.’고 대답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994년 이후 15년만인 올해 투쟁보다는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노동운동을 실현하겠다는 합리 노선의 노조 집행부가 출범한 데다 현대차 파업에 대한 회사 안팎의 부정적인 시각 등이 반영돼 무파업 전망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7.2%는 올해도 파업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에서는 89.9%가 ‘고용안정이 임금인상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울산을 대표하는 노사화합 사업장으로 65.3%가 현대중공업을 꼽았고 13.1%는 SK에너지라고 답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2-14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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