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3지구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계속 지연되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19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 구역을 제외한 명동~을지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정비해 기업은행 본점 등 오피스 빌딩들이 이미 들어섰다.
중구 관계자는 “명동 제3지구 정비로 을지로변 일대 경관을 개선하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4-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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