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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진 한민관, 조빈, 김창열씨가 10일 이천시를 방문해 ‘꿈의 구장’ 실시계획인가신청을 했다. 이천시가 종합운동장 내 3만8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KBS가 오는 10월까지 건축연면적 3천369㎡에 3천404석 규모의 관중석과 조명시설을 갖춘 야구장을 짓게 된다. 연합뉴스 |
‘꿈의 구장’은 ‘천하무적 야구단’이 더욱 많은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추진하는 야구장 건립 프로젝트다.
앞서 이천시는 ‘꿈의 구장’을 유치해 지난 4월 7일 KBS와 ‘야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천시가 종합운동장 내 부지 3만8천㎡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KBS가 오는 10월까지 건축연면적 3천369㎡에 3천404석 규모의 관중석과 조명시설을 갖춘 야구장을 짓게 된다.
‘꿈의 구장’이 완공되면 ‘천하무적 야구단배 전국 야구대회’가 개최된 다음 야구장 시설물이 이천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실시계획인가신청서를 검토하고 나서 한 달 이내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건립허가가 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홍보하는 장소이자 생활체육 및 시민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