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2012년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서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야구연맹이 승인한 국제대회로는 1982년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두번째다. 제25회 대회는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2012년 8월 말~9월 초 열릴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참가자격은 18세 이하 청소년이며, 올해 대회는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개최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07-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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