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백령도 성수기 ‘비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여름관광객 작년 절반 예상 경비50% 지원등 대책 고심

지난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고 이후 백령도 등 옹진군 섬 관광이 치명타를 입고 있다. 옹진군은 단체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50%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안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14일 옹진군에 따르면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난 3월26일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4월 여객선을 통해 백령도를 찾은 사람은 35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98명의 62%에 그쳤다. 또 5월과 6월에는 각각 4844명과 5062명이 백령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95명과 9523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더 큰 문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관광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여름 7·8월에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은 2만명을 넘겼으나 올해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13일부터 신도림역·영등포역·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섬관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일단 백령도를 찾으면 섬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7-1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