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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캠퍼스 개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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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로 예정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 개교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글로벌캠퍼스는 10여개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학생수 1만명 안팎의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교육모델로, 오는 9월 1차적으로 미국의 뉴욕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가 문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입주 예정 외국대학들의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설립 승인 신청과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예상보다 늦어져 올해 개교가 불가능하게 됐다.

또한 현재 캠퍼스 공사가 1단계만 마무리되는 등 교육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지 못한 점도 개교가 연기된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송도 입주를 검토 중인 미국 대학 중 일부가 글로벌캠퍼스 입주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 29만 5000㎡의 부지에 국비 2860억원, 시비 2860억원, 민자 5700억원 등 모두 1조 142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전체 공사를 마치게 된다.

인천시는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과 정부 등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대학업무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운영재단을 설립하고, 이 재단에 2015년까지 513억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7-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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