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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살리자” 지역국회의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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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강원도를 살리자’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도 집행부가 11일 한자리에 모여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를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지사의 직무 정지로 어려워진 강원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강릉~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무소속 최연희(동해·삼척) 의원을 비롯해 지난 7·28 재·보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박우순(원주),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 한나라당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도에서는 강기창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용 정무부지사, 이근식 기획관리실장 등 실국장과 함께 김기남 도의회의장이 자리했다. 국회의원 8명과 집행부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는 2년 만이다.

이날 모임에서 도 집행부와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비롯해 2011년 예산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서고속도로와 대폭 삭감이 우려되는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원주 의료기기 육성사업 등의 예산 확보 등에 대해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탄광지역개발지원비 2015년 연장 ,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 방침으로 도의 내년도 SOC 사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각종 현안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예산확보 등에 국회의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연희 도국회의원협의회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8-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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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