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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전철 타고 학점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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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열차 강의실’ 운영…수강생에 편도요금 전액지원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30일부터 수도권 전철 통학생들을 위한 ‘전철 강의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대학은 이날 서울역 승강장에서 코레일(사장 허준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열차 강의실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전 8시13분 서울발 하행선을 출발, 신창순천향대역까지 1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13분 서울발 하행선에서는 ‘재미있는 법정영화 이야기’ 과목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신창순천향대역발 상행선에서는 ‘지구환경과 온난화’와 ‘길 위의 문학’ 과목의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3과목은 모두 교양과목으로 각각 1학점이 인정된다.

이 강의는 전철 한 량을 통째로 빌려 강의실로 활용하는 것. 코레일 측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상징적 교통수단인 철도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철 강의실을 제공했다. 대학 측은 강의를 위해 ‘누리로’ 한 량(66석)에 19인치 LCD 영상모니터(4개)와 스피커(4개) 등을 설치했다.

과목당 60명씩인 3과목 모두 정원이 찼다. 순천향대는 재학생 1만여명 가운데 7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산다. 하행선 강의는 수원역부터 시작한다. 이진실(21·정보통신공학과 2년)씨는 “집이 수원인데 오가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2과목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전철 강의 수강생에게 편도 1회 7000원의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순천향대는 2002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장항선 온양온천역~서울역 간 새마을호 열차에서 국내 처음 열차 강의를 운영했다.

손풍삼 총장은 “다음 학기에는 우리 대학과 학점을 교류 중인 천안·아산 지역 8개 대학 학생이 전철 강의를 공동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글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2010-08-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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