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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별 CCTV 설치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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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범죄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폐쇄회로(CC)TV 설치가 울산지역의 기초단체별로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방범·불법 주정차·쓰레기 투기 단속용으로 설치된 CCTV는 남구 176대, 울주군 96대, 중구 39대, 북구 30대, 동구 24대 등이다.

여기에다 5개 구·군이 올 연말까지 추가할 CCTV를 합치면 남구가 257대로 가장 많고, 울주군 113대, 중구 56대, 북구 34대, 동구 26대 등으로 나타나 지역별 차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올해 단속용 CCTV 설치에 총 15억 3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지난해 16억 9200만원에 비해 1억 5700만원 감소했다.

2008년 34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18억 6500만원이나 감소해 갈수록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CCTV 설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CCTV가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만큼 부족한 지역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10-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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