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루’와 ‘꾸미’는 순천만을 대표하는 동물이면서 친환경, 가족애를 상징하는 흑두루미를 의인화해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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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의 상징새인 흑두루미는 농게(농이), 갈대, 짱뚱어(짱이) 등과 함께 순천만에서 볼 수 있는 자연 환경 상징물이다.
시는 지난 1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이미지 통일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애칭(콜네임)을 ‘ECOGEO2013’으로 선정한 데 이어,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해 특허청에 27종 90건의 상표 및 디자인을 출원하는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21일 “앞으로 이미지 통일화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생활 속에서 정원박람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