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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쟁력 4년 내 세계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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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취재차 방한한 외신기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오 시장은 “그간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노력에 더해서 디자인과 문화를 활용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4년 내 세계 5위까지 높이고, 이것이 우리 상품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 뒤 “세계 5위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디자인도시로서 브랜드를 핵심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G20 정상회의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이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적합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G7(주요 7개국)에 속하지 않는 국가 중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선택된 것은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려는 단계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설명회에서 그는 직접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한강과 광화문, 명동, 동대문, 홍대,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글로벌센터 등을 소개하면서 서울이 역사와 자연,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어우러진 개성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1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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