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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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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비 10억 정부예산에 포함

청주공항의 최대 현안인 활주로 연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과 관련된 기본 조사비 예산 10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1500억원을 들여 현재의 2743m인 활주로를 3600m로 늘려야 한다는 도의 지속적인 요구에 정부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의 기본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결론이 나와야만 활주로 연장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 정부가 기본 조사에 착수한 사업을 포기한 사례가 적어 도는 활주로 연장을 장담하는 분위기다. 도가 활주로 연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대형 화물기나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활주로가 필요해서다.

김만철 도 공항지원팀장은 “내년에 기본 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모두 마치고 2012년에 설계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1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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