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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기술 美 시장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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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의 기술력이 세계 정보기술(IT)의 메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통했다.

구로구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댈러스, 캐나다 노스밴쿠버 등을 방문한 결과 307만 달러의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127만 달러는 실리콘밸리에서 결실을 맺었다. 댈러스 계약분이 117만 달러, 노스밴쿠버 계약분이 63만 달러다.


구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업체들과 이처럼 많은 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로디지털단지 기업들의 기술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라면서 “향후 더 많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노스밴쿠버에서 현지 기업들과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수출의 길을 더욱 넓혔다. 이번 MOU 체결로 구로구와 노스밴쿠버 기업들의 교류도 확대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노스밴쿠버 경제인 대표단이 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12-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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