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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복덕방’ 부산시 18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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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외국인을 위한 전용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돼 주택임대차 거래 등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의 하나로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중개사무소’ 18곳을 선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중개사무소 선발에 응시한 시내 37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해 서류심사, 소양면접 및 외국어 회화 능력 등을 종합해 뽑았다.

부산시는 글로벌 중개사무소에 대해 부산시 영문·일어 홈페이지에 사무소 이름을 게재하고, 외국인용 부산 관광안내 홍보 책자에 소개할 방침이다. 자치구·군별로 신청을 받아 11월에 30여곳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며 취급 언어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부분이 행정 민원이나 부동산 관련 안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3만 24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1-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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