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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침출수 해결책은 지하수 수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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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8일 “가축을 땅에 묻으면 지하수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며 “매몰지역 주변 지하수를 수시로 검사해 주민 불안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북부 기우회에 참석해 최근 관심이 높은 구제역 가축 매몰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침출수 문제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그래도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질병에 걸린 가축을 묻느냐,소각하느냐를 결정해야 하는데,확산에 대한 우려로 발생 현장에 매몰했고,이 때문에 상수원 근처에도 묻을 수 밖에 없었다”며 “외국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소각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구제역을 조기에 막지 못한 것은 백신 처방이 늦었기 때문”이라며 “국내에서 백신이 생산되지 않아 영국와 독일 등에서 수입하는데 중앙에서 독점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축산은 대부분 영세해 위생관리와 방역관리가 부실할 수 밖에 없다”며 “국내 환경.위생.보건.의료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인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백신 등 구제역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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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