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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관광객 75%↑… 복선전철 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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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구제역·한파에 27%나 줄어

새해 관광객 추이를 놓고 춘천과 제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된 후 올 1월까지 소양강댐과 청평사, 삼악산 등을 비롯해 6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23만 529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3만 4196명)보다 무려 75%가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지별로는 김유정문학촌이 전철 개통 이후 5만 1045명이 방문해 160%(3만 1380명)가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소양강댐이 10만 1112명으로 76%(4만 3569명), 청평사가 2만 4153명으로 53%(8712명)가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는 올 1월 증가율이 두드러지면서 6개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1월 13만 1969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1월 6만 2447명에 비해 111%(6만 9522명) 늘어났다.

춘천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4만 9647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 8148명에 비하면 1만 8501명(27.15%) 줄어든 수치다. 특히 중국인관광객이 지난해 3만 7000여명에서 2만 3000여명으로 37%가량 감소했다.

최근까지 전국을 휩쓴 구제역과 이상 한파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 김영미 관광마케팅 담당은 “1, 2월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외국인관광객이 줄어들었지만 날씨가 풀리는 다음 달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제주 황경근 기자

bell21@seoul.co.kr
2011-0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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