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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광·제주 전기차 선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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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보급 선정… 올 168대 쌩쌩~

환경부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전남 영광·제주 등 3개 지방자치단체를 보급 모델별 1차 선도도시(도표)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형 선도 도시로 선정된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전기차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전기버스와 배터리 교체형 전기택시를 시범 보급한다. 구내근린형 선도 도시인 영광은 소도시와 섬, 농어촌지역의 안내·순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위한 복지업무에 전기차를 보급해 활용한다. 또 생태관광형 선도 도시인 제주도는 공공기관 차량과 1만 2000대에 달하는 렌터카를 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이들 선도 도시를 중심으로 2014년까지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면서 “올해 251기의 충전시설과 168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카(100g/km 이하)에 세제 혜택을 주고,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복안이다. 전기차는 운행 중 탄소 배출량이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이지만 1회 충전 주행거리(144㎞)의 한계 극복과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급선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우선 선도 도시를 중심으로 운행자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뒤, 효과와 개선점 등을 보완한 뒤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초 선도도시에 포함됐던 창원과 광주시는 전기차 이용 신청대수와 활용방안 등이 부족해 추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4-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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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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