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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영덕 대게 명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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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道, 유통개선 등 4개분야 2617억 투자

동해 특산품인 대게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18일 동해안 대게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명품화를 위한 장기 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생산·유통·가공·소비·관광 분야의 시스템을 재정립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자원관리(686억원)와 유통 개선(70억원), 가공산업 육성(250억원), 관광자원화(1600억원) 등 4개 분야에 모두 2617억원을 투자한다.

대게 자원관리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대게 포획 금지구역과 기간 확대, 대게 종묘생산 연구·개발, 대게 보육초 개발·투하, 친환경 어구 보급 및 어구실명제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관광산업화를 위해 대게 테마거리와 박물관 및 붉은대게 체험관광 빌리지 등도 조성한다. 특히 2016년 이후 세계대게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경북도는 대게명품화사업의 생산·부가가치 효과는 3378억원, 고용효과는 2059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 대게 명품화사업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신청,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해안 대게 생산량은 2646t(419억원)이었으며, 가공업체는 울진 7곳, 영덕 4곳이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seoul.co.kr
2011-04-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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