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장은 1988년 7월 외무고시로 외교통상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2008년 7월 개방형 직위인 환경부 국제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왔다. 케냐 대사는 아프리카 주변국 7개 나라를 총괄하게 된다.
현재 UNEP에서는 국제 환경협약 협상회의를 자주 개최하고, 성과물도 많이 발표하고 있다. 환경부는 김 국장이 대사로 부임하게 되면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외교에서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4-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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