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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육교식·형상화 방식’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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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4년까지 모두 복원

조선 태조 이성계가 축조한 뒤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파손된 서울성곽이 복원을 통해 2014년 하나로 연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된다.<서울신문 STV 4월 22일 방송·서울신문 4월 25일자 11면>




서울시는 서울성곽 18.627㎞ 중 도로나 주택으로 끊긴 5.127㎞ 구간에 대해 육교식 성곽이나 방향표시 지형물 등을 설치하는 ‘형상화 방식’으로 연결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광희문과 장충체육관 일대 등 36곳은 도로 바닥에 옛 성곽 터를 따라 화강석을 깔고 감속 구간으로 지정해 자동차들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소문~사직단, 혜화동, 흥인지문~장충동 등 주택가가 조성돼 성곽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곳은 성곽 터를 따라 바닥에 2m 간격으로 ‘서울 성곽 탐방로’라고 새겨진 성곽 모형의 주물 바닥 표지판을 만들어 보행자들이 다음 성곽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성곽이 복원되면 인왕산과 백악산이 있는 창의문~숙정문~성북동 구간은 ‘생태전망코스’로 운영하고, 덕수궁과 구 러시아공사관 등이 있는 숭례문(조감도)~소의문~돈의문 구간은 ‘근대역사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숭례문~남산 N타워~장충동은 ‘남산 가족코스’로 운영하고 서울성곽 8경을 지정해 ‘서울8경코스’도 만들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5-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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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