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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장애인복지관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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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준공… 진단·재활 한곳서

종로구는 7일 신교동에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착공했다.

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비영리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건축비를 마련해 건립 후 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민·관 복지 협력 거버넌스(협치)의 결실이다. 지상 4층 연면적 3745㎡에 장애인 치과, 한방 재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복지관 등이 들어서 장애 진단부터 재활·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선진 복지 모델이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건축비 75억원은 수입의 1% 나눔, 일시기부,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뜻을 모아준 후원자 3000여명의 온정으로 마련됐다.

고 박완서 작가와 ‘청빈 판사’로 유명한 조무제 전 대법관,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도 어린이 재활기금을 내놓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재활의학전문의, 치과의사, 한의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건립해 민관 거버넌스의 선구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9-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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