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대구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10곳, ‘대구십영’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대구시는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1420∼1488)이 지은 한시 대구십영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이한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도는 역사 속에 묻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십영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사진과 그래픽으로 구성해 펴낸 것이다. 조선 중종 25년(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실린 칠언절구 형태의 한시다. 대구십영에는 복현나루터, 건들바위, 제일중 교정, 달성관, 영선시장, 도동 측백나무 숲, 동화사, 팔달교, 팔공산, 침산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누구나 대구십영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9-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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