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관리청은 8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를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11월 첫 삽을 뜬 지 2년 만. 모두 16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4대강 사업을 통해 탄생한 전국 16개 보 가운데 유일하게 유람선이 드나드는 수문이 축조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100t 규모의 왕건호와 황포돛배를 영산강에 띄워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22일에는 경기(한강 이포보), 충남(금강 공주보), 대구(낙동강 강정보), 전남 광주(영산강 승촌보) 등 4개 보가 한꺼번에 개방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