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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반찬’ 전문매장 서울 등 대도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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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아찌 등 체인망 추진

전라도 반찬이 서울과 광주 등에 진출, 대도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어촌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각종 토속 반찬의 전문매장을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에 개설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국 체인망을 갖춘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 등과 ‘전라도 반찬’ 판매 가맹점을 시범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국 85개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두 곳을 통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점을 비롯, 광주 첨단지구 2곳과 광주 수완지구 2곳 등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5곳에 반찬 가맹점을 개설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반찬사업은 부녀회 등을 통해 전통 방식으로 전해져 온 기존 반찬을 위생시설을 통해 규모화·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미 사업에 착수한 33개 마을은 김치류·장류·장아찌류 등 70여 종류의 반찬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15개 마을은 이를 준비 중이다. 특히 장성군 동화면 송계마을과 북하면 특품사업단, 담양군 월산면 꽃차마을 사업장 등은 온라인쇼핑몰 운영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거래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11-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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