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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인 WIPO 국장 김종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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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재산 업무를 총괄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한국인 고위직이 첫 탄생했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WIPO 국제특허(PCT)분야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안(53) 전 특허청 상표수석심판장이 최근 WIPO가 공모한 국제상표진흥국장에 내정됐다. 김 국장은 행시 25회로 특허청 기획예산담당관과 정책홍보관리관, 경영혁신홍보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WIPO에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지재권 강국임에도 WIPO에서 고위직을 배출하지 못했다. WIPO에는 국장급 이상 고위직은 총 55명으로 미·독·프·인도·호주가 각각 4명, 일본과 중국이 2명씩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국장은 내부 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국제상표 등록 편의를 위한 마드리드협약 가입국 확대 및 국제상표 출원 진흥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11-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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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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